노고단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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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7-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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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0분

 

노고단(1,507m)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의 3대 주봉으로 손꼽힌다.

지리산 종주의 시작점이며 북쪽으로 심원계곡을, 남쪽으로 화엄사 계곡과 문수 계곡, 피아골 계곡에 물을 보태는 크나큰 봉우리이다.

이 곳은 신라시대 시조 박혁거세의 어머니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지리산 산신으로 받들고 나라의 수호신으로서 모셔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사는 선도성모(仙桃聖母)의 사당인 남악사(南岳祠)를 세워 올렸는데 지금은 화엄사 앞으로 옮겨 구례 군민들이 해마다 곡우절을 기해 산신제를 올리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다.

노고단은 고산지대로,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섬진강과 운해, 봄의 철쭉, 여름의 원추리,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화 등 계절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주위에는 종석대, 관음대, 집선대, 문수대, 청연대, 만복대 등 명승지가 있다. 성삼재로 연결되는 관광도로가 개통된 후, 한층 가까워진 노고단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며 고산 휴양지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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